"고용호조세 지속, 고용지표도 개선흐름"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박재완 장관은 1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6월 고용동향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박 장관은 “제조업 취업자는 감소폭이 둔화되고 상용직 일자리가 44만명 이상 늘어나는 등 내용 면에서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며 취업자 증가폭이 다소 둔화되기는 했으나 이는 작년 6월 취업자수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실적을 반영한 2012년 상반기 취업자는 45만명 증가해 반기별 실적기준으로는 2004년 45.6만명 이후 최대치”라고 자평했다.
박 장관은 “향후 취업자 증가규모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고용호조에 따른 기저효과로 둔화되면서 상고하저(上高下低)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간 취업자 증가는 40만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일자리는 안정적 서민생활의 토대가 되고 최선의 복지정책인 만큼 지난 6월에 발표한 2012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충실히 집행하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의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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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