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6월 실업률이 3.2%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다. 그러나 전월대비로는 2월 4.2%로 정점을 찍은 뒤 4개월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통계청은 11일 2012년 6월 고용동향을 통해 6월 취업자가 2511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6만5000명(1.5%)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비스업 취업자수의 증가와 제조업 취업자수 감소폭의 둔화 등으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가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고용률도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한 60.4%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82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7000명(-2.1%)이 감소했고 실업률도 3.2%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다.
통계청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수 증가가 지속됨에 따라 실업자수는 2011년 6월 이후 13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월대비로는 지난 2월 4.2%로 정점을 찍은 뒤 4개월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도매 및 소매어 등에서 증가한 반면 제조업과 농림어업 등에서는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직은 전년동월대비 44만1000명 증가했으나 일용직은 19만1000명, 임시직은 3만8000명이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전년동월대비 16만9000명이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동월대비 18만1000명이 증가했다. 취업준비자는 54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7000명이 감소했으며 구직단념자도 20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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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