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경선 불리하지만 국민·당원의 심판 받을 것"
![]() |
[사진=뉴시스] |
안 전 시장은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는 10일 당 경선후보 등록할 것임을 언급하며 "현 대선 경선방식이 불리하고 아쉽지만 소통의 노력과 정책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심판을 받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재오 정몽준 의원에 대해선 "당 차원에서 큰 손실"이라며 "친박(친박근혜) 쪽에서 아량을 베풀거나 협의절차를 가질 수도 있었는데도 이를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전 시장은 과거 '이회창 대세론'을 언급 "지난 1997년 대선에서 높은 지지도를 유지했던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대선패배 전철을 밟지 않아야 한다"며 "박근혜 후보는 본선에 닥칠 마의 2% 능선을 넘지 못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안 전 시장은 대선 공약으로 "가계 및 중소기업 부채의 원금상환 거치기간을 5년간 유예토록 할 것"이라고 했으며 "지방활성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