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티웨이항공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도를 찾는 승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제주행 항공편을 대폭 증편한다고 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휴가철이 시작되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총 242편(45700여석)의 항공편을 증편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성수기에는 지난해 대비 수요가 평균 28%정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임시 항공편 운항 등 242편을 늘려 45000여석을 추가로 공급해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최근 3개월간 김포-제주 노선 평균 탑승율이 92%로 7개의 국내 항공사 중에서 가장 높은 탑승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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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