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디지털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사장 문재철)의 스카이초이스가 오는 4일부터 한달 간 '스카이초이스 여름 납량특집 - 7월에 떠나는 공포영화 투어'로 <디바이드>,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 <페이스 블라인드>, <사다코 3D: 죽음의 동영상>, <데블 인사이드>, <더 씽> 등 여름을 겨냥한 공포영화를 특집 방영한다.
7월에 떠나는 공포영화 투어 첫번째 영화인 <디바이드>는 핵폭발 직후 아파트지하공간으로 숨어든 생존자들의 광기어린 이야기다.
도망갈 곳 없는 폐쇄 공간에서 극한 상황에 몰린 인간들의 추악한 본능을 드러내는 수준작으로, 제25회 리즈국제영화제, 제44회 시체스국제영화제 수상작이기도 하다.
7일부터 방영되는 <데블 인사이드>는 4개의 강력한 악령에 빙의된 엄마를 구하기 위한 딸의 사투를 담은 엑소시즘 호러물이며, 11일부터 방영되는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는 1978년 개봉돼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전설의 B급 호러스릴러“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의 리메이크작이다.
14일부터는 ‘아바타’, ‘트랜스포머’의 제작진이 참여한 <더 씽>을, 18일부터는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안면인식장애(Prosopagnosia)’를 소재로 한 새롭고 독특한 미스터리 스릴러 <페이스 블라인드>를, 25일부터는 J호러의 대명사 <링>의 사다코가 디지털 영화로 재탄생된 <사다코3D: 죽음의 동영상>을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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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