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국토해양부와 화물연대가 협상테이블에 앉는다.
26일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27일 오후 2시에 교섭하자는 화물연대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잠정 결론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화물연대는 파업 이틀째인 26일 오전 9시 확대되는 물류대란을 막기 위해 끝장 교섭을 정부청사에서 개최할 것을 국토해양부에 제안했다.
정부와 화물연대가 협상테이블에 나오게 된 것은 물류 대란 장기화에 대한 부담을 양측 모두 느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표준운임제의 강제성, 화물운송비 인상률 등 파업 쟁점에 대한 양측의 입장 차이가 워낙 커서 조기에 타결될지는 미지수로 지적된다.
한편, 2008년 6월 13일 돌입했던 2차 화물연대 총파업 때는 파업 4일째인 6월 16일 협상을 시작해 6일째인 6월 18일 협상을 타결 지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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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