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26일 국토해양부는 25일 현재 50cc미만 이륜차 의무보험 및 사용신고 비율은 50cc미만 이륜차 추정치인 21만대의 46.5% 수준인 9만7692대라고 밝혔다
이는 한달 전인 5월20일 3만2801대(15.6%)에 비해 대폭 증가한 수준으로, 6월 들어 일일 평균 가입대수가 5000대를 상회하는 등 의무보험 가입 및 사용신고 비율이 대폭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아직까지 나머지 50%인 10만여대가 의무보험 가입 및 사용신고를 하지 않고 있으므로 무보험 운행 등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6월까지 의무보험 가입 및 사용신고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국토부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50cc미만 이륜차 보험료가 보험사별로 차이가 나므로 보험료 절감을 위해서는 '보험료 비교사이트'를 활용해 보험사별 보험료를 꼼꼼하게 비교해 보고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2세 대학생 통학용의 경우에는 최소 18만원에서 최고 49만원, 50세 기준 일반 가정용은 최소 6만원에서 최고 18만원, 50세 기준 배달용(자영업자)은 최소 14만원에서 최고 56만원, 45세 기준 프랜차이즈(배달전문요식업 등)는 최소 19만원에서 최고 83만원 등 보험사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차이는 보험사 자율사항인 기본보험료 수준, 연령한정특약 및 운전자 한정특약의 유무, 연령요율을 구분하는 연령기준 등이 상이함에 따라 보험사별로 보험료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다.
현재 손해보험협회(http://www.knia.or.kr) 및 14개 손해보험사,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총괄대리점 등에서 50cc미만 이륜자동차 보험료 비교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motorcyclekorea.co.kr, http://www.5282ok.com, http://www.inslife.co.kr http://www.bikeinsu.net, http://www.direct25.com) 등이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보험료 비교사이트를 통해 보험사별 보험료를 꼼꼼하게 비교한 후 가입할 경우에는 보험료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의무보험을 가입한 후 1년간 무사고로 운행하는 경우에는 약 33%가 추가 할인돼 서민들의 보험료 부담이 크게 줄어 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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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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