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평가절차를 위한 총괄보고서 제출
[뉴스핌=권지언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유로존 부채 위기와 일부 선진국에서의 과도한 긴축이 심각한 리스크를 야기하고 있다면서 보다 실질적인 위기관리대책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20일(미국 현지시각) IMF는 "G20 상호평가절차를 위한 총괄보고서(Umbrella Report for G20 Mutual Assessment Process)"를 통해 이 같이 경고하며, 글로벌 성장 회복을 위한 공동 행동을 촉구했다.
IMF는 "글로벌 경제 성장세가 약화되고 심각한 위험요인들에 노출된 상황"이라면서, 특히 "유로존 위기가 여전히 금융 안정에 대한 가장 즉각적인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IMF는 멕시코에서 회의를 마친 G20 회원국들은 경제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지난 합의 사항들을 반드시 준수하고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완전하고 집합적인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MF는 특히 “선진국에서는 단기적으로 좀처럼 내려오지 않고 있는 실업률 문제 해결에 좀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IMF는 지속적인 안정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뚜렷한 상호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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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