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전국은행연합회는 5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가 3.63%로 4월보다 0.06%포인트 하락했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5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 하락은 은행채 금리 등 시장 금리가 하락하는 가운데 예금 금리가 4월보다 일부 인하된 데 따른 것이다.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도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 하락과 시장금리 하락 추세로 전월에 비해 0.01%포인트 내린 3.91%로 고시됐다.
은행연합회는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의 경우 시장 금리에 비해 변동폭이 작고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는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을 지니기 때문에 이를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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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