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김문수측 "현행 경선룰 고수 땐 극단행동할 수도"

기사입력 : 2012년06월14일 11:48

최종수정 : 2012년06월14일 11:48

-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인터뷰

[뉴스핌=김지나 기자] 대권도전을 선언한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측근인 신지호 전 의원은 14일 새누리당 지도부의 현행 경선룰 고수 방침에 대해 "무시도 한 두 번이지, 계속 그렇게 하면 극단적인 행동으로 나설수도 있다"고 말했다.

신 전 의원은 이날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자꾸만 그 쪽(극단적 행동)으로 몰아가고 있는 게 박근혜 전 대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경선후보자들의 탈당 및 정계개편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지금 단계에서 가능성이 어느 정도다고 얘기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그 다음에 그런 불행한 사태가 과연 일어날 것인지  하는 문제에서도 결정권을 쥐고 있는 것은 약자들인 비박(비박근혜) 3인주자들이 아니라 박근혜 전 대표”라고 비판했다.

그는 "저희들로서는 탈당이라는 건 전혀 생각지 않고 있다"며 "오픈 프라이머리가 현 단계 정치 개혁의 핵심 과제일 뿐더러 새누리당의 정권 재창출 가능성을 최대화 시켜줄 수 있는 보증수표라고 하는 나름의 확신이 있기 때문에 주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박계 경선주자인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과 안상수 전 인천시장, 대권출마를 고려중인 김태호 의원과 정운찬 전 총리와 룰 변경에 대한 물밑연대도 계획하고 있냐는 질문에 신 전 의원은 "정 전 총리는 새누리당에 입당한 적이 없기 때문에 그 분이 당장 어떤 연대 대상이 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임 전 실장은 경선 룰을 변경해야 된다는 점에서 저희들하고 똑같은데 다만 그 협상이 잘 안 되고 깨졌을 때는 막판에 자기라도 등록은 하겠는 차이가 있다"고 답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