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남양유업이 전라남도 나주에 1800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커피 공장 건립에 나선다는 소식에 힘입어 오름세다.
11일 오전 11시11분 현재 남양유업은 전일대비 2.96%(2만원) 오른 6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이날 남양유업은 오는 2013년 10월 가동 목표로 연건평 8000여평 규모, 연간 7200t(1차 3600t, 2차 3600t)의 커피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연간 커피믹스 50억개에 달하는 양으로 국내 커피믹스 시장 50%에 육박하는 수준 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기존 생산설비와 원료공급업체는 내수제품 중심, 신공장은 수출제품 위주로 이원화해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라며 "남양유업은 신공장이 프렌치카페라는 자체브랜드를 달고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수출 전진기지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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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