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예금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인하할 수 있다고 에발트 노보트니 ECB 정책이사가 8일 밝혔다.
유로존 상황이 악화될 경우 ECB가 값싼 유동성을 공급하고 금리를 인하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
노보트니는 그러나 ECB가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을 위해 국채를 매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로수준의 예금금리는 구상해 볼 수 있다"면서도 "국채매입프로그램(SMP)를 재개하거나 초저금리장기대출(LTRO)을 시행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은행동맹과 관련해서는 "영국이 합류하지 않는다면 유로존 단독으로 은행동맹을 맺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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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