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시장의 예상과 달리 올해 유로존의 경제 성장 전망을 기존대로 유지했다. 다만 내년 경제 성장 전망은 소폭 낮췄다.
또한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폭도 축소했다.
ECB는 6일(현지시각) 올해 유로존의 국내총생산량(GDP) 전먕폭을 0.5% 축소~0.3% 성장으로 제시했다.
다만 내년 성장 전망 범위는 기존 보합~2.2% 성장에서 보합~2.0% 성장으로 다소 좁혔다.
ECB는 또한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은 3월의 예상폭인 2.1%~2.7%에서 2.3%~2.5%로 축소했다. 내년 전망범위 역시 이전 0.9%~2.3%에서 1.0%~2.2%로 좁혔다.
앞서 ECB는 유로존 경제가 지난 5월까지 낮은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그리스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스페인의 국채수익률이 높아지며 유로존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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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