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한국지엠은 지난 5월 내수 1만3005대, 수출 5만4566대 등 총 총 6만7571대(CKD 제외)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수치다.
내수는 경차 스파크, 준중형차 크루즈, 올란도 등 주력 차종에 대한 꾸준한 시장 수요에 힘입어 3개월 연속 1만3000대 이상의 실적을 이어갔다. 전년 동기와 비교 시 4.9% 늘었다.
수출은 총 5만4566대로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다. 그러나 CKD(반조립부품) 수출은 총 13만5347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6.8% 증가했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내수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경차 스파크부터 고급 스포츠카 콜벳까지의 풀 라인업, 뛰어난 제품 경쟁력, 쉐보레 브랜드에 대한 고객 신뢰 증가 등으로 5월까지 탁월한 판매실적을 달성해 오고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들어 5월까지 한국지엠 누계 판매 실적은 총 33만5476대로 전년 동기 33만3980대 대비 0.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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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