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쌍용차가 지난 5월 내수 4104대, 수출 6059대를 포함 총 1만16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 줄어든 수치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 1월 코란도스포츠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유지하며 최대 판매를 달성했던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넘은 것이다.
내수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4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코란도스포츠 2167대, 코란도C 1290대 등이 팔렸다.
수출은 러시아, 중남미 지역으로의 판매 증가와 함께 4월에 이어 6000대 판매를 넘었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12.3% 줄었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부산모터쇼에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인 렉스턴W」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본격적인 출시가 이뤄지면 판매 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5월 세계대리점대회에 참가한 딜러들이 큰 관심을 보인 렉스턴W의 본격적인 선적이 이뤄지면 수출 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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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