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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마트, 6월 음료 마시면 경품 ‘푸짐’

기사입력 : 2012년05월31일 14:35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강필성 기자] 보광훼미리마트는 6월 한 달간 ‘음료수 마시면! 선물이 콸콸콸!’이라는 슬로건 아래 현재 운영 중인 모든 음료를 대상으로 대단위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의 몇몇 특정 제품에 국한된 행사와는 달리 이번 행사는 음료 품군 통째로 걸고 나섰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전국 7200여 훼미리마트 냉장고에서 마시고 싶은 어떤 음료를 선택해도 참여할 수 있다. 현재 판매 중인 음료상품(총 250개 중 1개 이상)을 구매 후 영수증에 찍힌 행운번호를 훼미리마트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시원한 음료, 화끈한 경품으로 여름을 즐긴다’는 컨셉으로 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주고자 했다. 1등 양문형 냉장고 2대, 2등 에어컨 4대, 3등, 로봇청소기 10대, 4등 공기청정기 10대, 5등 커피머신 10대, 6등 어린이 전동차 10대, 7등 선풍기 100대, 8등 여수엑스포 티켓 500명, 9등 음료 교환권 5000명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오란씨파인, 오라떼피치 등을 한 개 구매 시 한 개 더 증정하는 1+1 행사를 비롯해 칸타타, 코카콜라 2개 구매 시 한 개 더 증정하는 2+1 행사 등 총 59개 여름철 대표 인기 음료에 대해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

보광훼미리마트 이용상 상품본부장은 “5월부터 시행한 아이스크림 증정행사와 아이스드링크 포인트 적립행사로 이미 편의점 여름마케팅을 예열해 놓은 상태”라며 “6월엔 여름마케팅 3탄, 대단위 음료 경품 이벤트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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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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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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