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울도시철도공사가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오는 31일 '서울도시철도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한국남동발전㈜은 6개 차량기지에 기지당 22.4㎿ 총 134.4㎿급 전기 생산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건립하게 된다.
이 발전소로 연간 105만㎿h의 전력이 생산되며 대규모 정전시에도 전동차와 배수펌프 등의 시설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한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시 생하는 전기를 활용하며 설치면적이 크지 않아 수도권 지역에 적합한 신재생 에너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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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