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때이른 여름날씨가 시작된 5월 매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영복, 선글라스, 모자, 비치웨어 등 바캉스 대표상품들이 평균 40~60%의 매출 신장율을 나타내 전년보다 한달 앞서 본격적인 여름상품 판매가 이루어 진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1부터 일주일간 2012년 아이웨어페어를 전점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

전년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 시작하는 이번 행사에는 펜디, 세린느, 비비안웨스트우드, 칼라거펠트, CK 등 총 60개 브랜드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이다.
행사기간 동안 브랜드별 20~50% 세일과 함께 다양한 특가 상품을 준비했다.
셀린느 최대 50%, 코치 최대 30%, 비비안웨스트우드, 에스까다, CK 등 20% 할인판매하며 게스 선글라스 7만원, 질샌더 선글라스 9만원, 펜디 선글라스 15만 5000원 등 특가상품을 선보인다.
일부 브랜드의 경우엔 상품권 사은행사는 물론 막스마라 목걸이, 아동용 선글라스 등 사은품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1년에 한번 하는 대형행사인 만큼 신세계 본점에서는 내달 6일 선글라스 코디쇼를 1층 행사장에서 열고 올해 유행하는 선글라스 트렌드를 소개해 고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재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담은 "한달 가량 빨라진 여름날씨로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여름 옷 판매에 돌입하는 등 여름 상품 강화에 나섰다"며 "특히 올해는 5월 초에 개장하는 해수욕장도 있을 정도로 바캉스 또한 빨라져 관련 상품 구성 및 행사 강화를 통해 빨라진 고객 수요에 적극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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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