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부산모터쇼’에서 ‘EV Leadership & Future’를 주제로, 양산형 전기차 모델인 ‘SM3 Z.E’와 배터리 및 MIV, P2C 등 전기차 관련 첨단 기술을 전시했다.
르노삼성은 르노그룹을 통해 이미 유럽에서 검증된 순수 전기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환경에 맞춘 ‘SM3 Z.E.’를 개발 진행중이며,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스마트 그리드 등 실증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 LG화학, LS산전, SK플래닛 등 국내기업과의 파트너쉽 뿐만 아니라, POSCOICT와의 전기차 렌탈 비즈니스 개발, SK엔카와 전기차 중고차 사업모델 개발 등 전기차 상용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이번 전시회에 ‘SM3 Z.E.’ 뿐만 아니라 패셔너블 크로스오버 컨셉트 카 ‘캡처(CAPTUR)’와 르노그룹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F1 머신’, 국내 최대규모의 온로드 카레이싱 대회인 슈퍼레이스에 참가할 ‘SM3 2.0 Turbo레이싱 카’ 등을 전시했다.
양산 라인업인 SM3, SM5, SM7, QM5도 BLACK & WHITE 컨셉트로 새롭게 디자인해 선보이기도 했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은 “르노삼성자동차가 기반을 두고 있는 부산에서 그 동안 구축한 핵심 가치와 미래를 위한 비전을 관람객들과 공유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아이템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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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