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대우일렉, 냉장고 컴프레서 누적생산 6천만대 돌파

기사입력 : 2012년05월23일 13:5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대우일렉이 23일 냉장고 컴프레서 누적생산 6천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컴프레서는 냉매 가스를 압축해 회전시키는 냉장고의 핵심 부품으로 전 세계 냉장고 제조업체 중 누적생산 6천만대를 돌파한 업체는 삼성, LG, 파나소닉 다음으로 대우일렉이 4번째이다.

지난 1994년 누적생산 1천만대를 기록한 대우일렉은 이후 99년 2천만대, 2002년 3천만대, 2006년 4천만대, 2009년 5천만대 돌파 이후 3년만에 6천만대를 돌파하였다. 

<사진설명> 대우일렉 광주 컴프레서 생산 라인

특히, 일렉트로룩스, 산요 등 해외 유수의 업체들이 제조 상황 변화에 따라   컴프레서 생산을 중단하는 상황에서도 대우일렉은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핵심 정밀 부품인 냉장고 컴프레서 독자생산방식을 유지, 자사 냉장고 제품 적용은 물론, 해외 수출을 꾸준히 진행하였으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난 2008년 BLDC 개발에 성공하였고, 올해 차세대 NW(New Way) 모델을 새로이 출시하였다.

특히, 이번 달에 출시한 NW 모델은 친환경 냉매 (R600A)를 적용하였고, 전원 변동 폭을 최대 30%까지 흡수하여 전력사정이 안 좋은 상황에서도 냉장고 가동에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동안정성도 확보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대우일렉은 친환경, 고효율 NW 신모델과 함께 하반기 인버터 드라이버 기술을 채용한 제품을 자사 제품 전모델에 적용할 예정이며, 현재 10 여개국 수출을 통해 연간 50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우일렉 백기호 냉기사업부장은 "컴프레서는 24시간 가동되는 냉장고의 심장으로 냉장고 기술의 핵심" 이라며 "30년이 넘는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누적생산 6천만대를 돌파하게 되었고, 이번에 차세대 NW 모델 출시를 계기로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