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대우일렉, '신수요 창출'로 틈새시장 공략 성공

기사입력 : 2012년04월12일 10:21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대우일렉이 경기 침체 속에서도 틈새시장을 겨냥한 신개념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 ‘불황 속 호황’을 누리고 있다.

국내 최초로 7kg 드럼세탁기를 출시한 대우일렉은 이후 국내 최소형 15리터 전자레인지, 국내 최대형 17kg 대용량 일반세탁기, 냉장실이 위쪽에 위치한 콤비 냉장고 등 다변화하고 있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신제품들을 업계 최초로 출시하여 시장 개척자로서 매출 신장을 맛보고 있다.

 

최근에는 2012년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세계최초 벽걸이형 3kg 드럼세탁기, 대용량 3도어 냉장고를 선보이며 가전 신규시장 창출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7kg 소형 드럼세탁기를 판매하고 있는 대우일렉은 싱글족 시장을 공략 월 평균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소형 드럼세탁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대형 일반 세탁기 시장에서는 국내 최초로 17kg '클라쎄' 공기방울 세탁기를 출시, 기존14kg 용량 제품 대비 최대70% 이상의 고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편의성을 강조하고 대용량 세탁(특히 이불빨래)을 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을 앞세워 한달 판매량이 2500대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냉장고 시장에서는 클라쎄 ‘콤비냉장고’를 출시하였다. 일반 냉장고와는 정반대로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냉장실 위치를 상단에 두고 냉동실 위치를 하단에 둔 콤비 스타일 제품으로 큰 부피로 인해 양문형 냉장고 구매에 부담스러움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340 리터 용량으로 양문형 냉장고 대비 전체 설치면적을 절반 이하로 줄여 좁은 주방공간에도 무리 없이 설치가 가능하도록 공간 효율성을 최대화 하였다. 이 제품은 월 1천대 이상 판매되며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함께, 전자레인지 업계 틈새시장을 노리고 출시한 업계 최소형 15리터 전자레인지의 경우 기존 20L 제품 대비 크기는 35%이상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조리를 할 수 있는 실용면적에서는 20L 제품과 동일하여 공간활용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과 라운드형 디자인에 윗면과 측면에 칼러를 적용, 주방 인테리어에 잘 어울릴 수 있는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출시 1년만에 누적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 
 
대우일렉은 최근 신제품 발표회에서 세계 최초 벽걸이형 3kg 드럼세탁기, 대용량 3도어 냉장고를 새로이 선보였다.
 
세계 최초 벽걸이형 3kg드럼세탁기 '미니'는 기존 15kg 드럼세탁기 대비 1/6 크기, 두께 29.2cm 초슬림 제품으로 벽에 거는 방식을 채용,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며, 기존 드럼세탁기 대비, 세탁시간은 60%, 물 사용량은 80%, 전기료는 86% 절약, 1회 세탁비용이 최대 40% 감소된 485원으로 10년 사용 시 제품 가격의 2배 가까운 90만원을 절약이 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형 제품이다.
 
대우일렉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가전 시장 트렌드의 흐름이 다양화, 세분화 되어가고 있다" 며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대우일렉의 신개념 제품들은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크기와 스타일로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 시켜 매출 신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