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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국인 맞춤 ‘디오스 광파오븐’ 출시

기사입력 : 2012년05월23일 07:42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총 60가지 자동요리 메뉴 제공…맞춤 시스템

[뉴스핌=배군득 기자] LG전자가 한국인 식습관에 특화된 ‘디오스 광파오븐’ 신제품을 이달 출시하며 국내 복합전기오븐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이번 신제품(모델명 MJ922SWC)은 전자레인지, 오븐, 그릴, 찜, 식품건조, 발효, 슬로우쿡, 콤비 등 8가지 기능을 하나로 합친 복합전기오븐이다.

이 가운데 매일 반찬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 기능은 메뉴를 선택하면 잡채, 동그랑땡 등 손이 많이 가는 반찬을 자동으로 요리해준다. 매 식사마다 3~4가지 반찬을 함께 먹는 한국인 식사 준비 시간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또 한국인이 찜요리를 좋아하는 점을 감안, 스팀용기를 추가로 구성해 ‘찜요리’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맞춤 조리온도 시스템으로 저온으로 장시간 조리해야 하는 죽이나 건강차도 쉽게 요리할 수 있다.

참숯히터 열과 빛을 이용한 국내 유일 특허 ‘광파 가열’ 시스템으로 조리시간 및 영양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통닭구이, 해물찜 등 총 60가지 자동요리 메뉴를 제공해 오븐을 처음 사용하는 초보자도 다양한 요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도 제품 도어에 ‘미러’ 소재를 적용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했다. 가격은 41만9000원이다.

LG전자 김정태 한국HA마케팅담당은 “한국 소비자의 실생활을 고려한 신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해 국내 복합전기오븐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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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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