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플래그십(최고급) 세단 `K9`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이서진 씨가 K9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기아차는 배우 이서진 씨의 품격 있고 세련된 이미지가 획기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한 ‘K9’과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K9’ 런칭 광고에서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다.
이서진 씨가 직접 선택한 ‘K9’은 오로라 블랙 펄 색상의 3.8 프레지던트 모델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차량통합제어 시스템(AVSM) 등 국내 최초 신기술이 탑재된 최고급 사양의 트림이다.
기아차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이 처음 적용된 K9은 전장 5090mm, 전폭 1900mm, 전고 1490mm의 차체에 고급스러우면서도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3045mm 휠베이스를 통해 초대형급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또 최고출력 300마력(ps)의 3.3리터 GDi 엔진, 최고출력 334마력(ps)의 3.8리터 GDi 엔진 등 두 종류의 고성능 엔진을 탑재했다.
이 씨는 “K9은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지닌 차로, 유럽 유수의 명차들에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홍보대사로서 직접 운전하며 주변 분들에 K9의 장점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이서진씨를 통해 K9의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이미지가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과 성능을 갖춘 ‘K9’을 알림으로써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4일 전국 주요도시 22개소 지점(K 라운지)에서 VIP 초청 전시 및 시승회를 개최한 데 이어 7일에는 사전 계약 고객인 용인시 한마음정형외과의원 원장 김재홍 씨(54세)에게 ‘K9’ 1호차를 전달하며 본격 출고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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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