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J.C.페니가 미국 마감 후 거래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1분기 순손실이 전년 동기대비 크게 확대됐다는 발표에 15% 가량 폭락하고 있기 때문.
반면 GM은 분기 호실적 발표에 마감 후 거래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15일(현지시각) 미국 마감 후 거래에서 JC 페니는 15%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1분기 순손실이 1억 6300만 달러(주당 75센트), 매출액이 31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한데 따른 것. 전년 동기 JC 페니는 6400만 달러의 순이익(주당 28센트)과 39억 4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고도 JC페니는 주당 25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주당 1센트의 순손실과 34억 5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전망했었다.
제네랄모터스(GM)의 주가는 마감 후 거래에서 3.5% 가량 뛰고 있다.
버크셔헤서웨이의 워렌 버핏이 GM 주식 1000만 주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지지대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GM은 이번 주말 상장할 것으로 보인다.
THQ는 마감 후 거래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THQ는 5320만 달러의 순손실(주당 78센트)과 1억 707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THQ는 지난해 같은기간 4410만 달러의 순손실(주당 65센트)를 기록했었다.
한편, 이날 정규장에서 미국 증시는 기대보다 나은 유로존 경제성장률과 그리스의 정치권 불확실성 사이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나타냈다.
방향성 없는 박스권 등락을 보인 미 증시는 마감을 앞두고 낙폭을 다소 확대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존스 지수는 63.35포인트, 0.50% 떨어진 1만2632.00에 마감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7.69포인트, 0.57% 하락한 1330.66을 나타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8.82포인트, 0.30% 하락한 2893.76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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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