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박근혜 "安居樂業이 정치하는 이유이자 목표"

기사입력 : 2012년05월08일 20:13

최종수정 : 2012년06월28일 11:58

- 교섭단체 대표 라디오연설…용산노인종합복지관도 방문

[뉴스핌=이영태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안거낙업(安居樂業)을 이루고,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자격으로 행한 KBS 라디오연설을 통해 "안거낙업, 국민이 근심 걱정 없이 살면서, 생업에 즐겁게 종사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저는 어떤 정치 목표도 이것을 뛰어넘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안거낙업을 이루고, 대한민국이 세계 속의 선진국이 되는 것이 제가 정치하는 이유이자 제 인생 최고의 목표"라며 "저 박근혜, 정치를 마치는 날까지 이것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쳐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 위원장은 또 '2030 세대(20∼30대)'를 겨냥한 맞춤형 정책도 소개했다. 그는 "내년부터 만 5세까지의 모든 아이들에게 양육비나 보육비를 지원하고 우리 아들 딸들의 취업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스펙초월 취업시스템'을 도입하며 전세자금을 국가가 보증을 서서 제1금융권에서 낮은 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라디오연설을 마친 박 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시립 용산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점심을 함께했다.

박 위원장은 취재진에게 "부모님(고 박정희 전 대통령 부부)이 오래전에 돌아가셔서 어버이날을 맞으면 저도 마음 한구석이 텅 빈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오늘 직접 카네이션도 달아드리고 하니 마음이 좋다"는 감상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오는 30일 개원하는 19대 국회 첫 원내지도부의 역할에 대해 "4·11총선에서 약속한 것을 잘 지켜야 한다"며 "우리가 지켜야 될 가치는 확실히 지켜나가면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는 여러가지 임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회선진화법도 통과됐는데 국민들 앞에 성숙한 정치문화, 대화하고 타협하며 민생을 챙겨나가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국민에게 짜증스럽고 실망시키는 모습을 더 이상 보여드리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2016년까지 중증질환에 대해 국가가 100% 책임지도록 하는 정책을 마련했다"며 "19대 국회가 열리게 되면 우선적으로 그것을 꼭 해결해 노후를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박 위원장의 방문 소식에 이날 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는 평소 식사 인원의 5배 수준인 500여 명이 몰려들었고, 박 위원장은 예정시간보다 30분 정도 넘겨 이들에게 배식 봉사를 했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절체절명 위기"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에코프로가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돌파하기 위한 2025년 3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5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2일 오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올해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프로젝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 합병, △R&D 아웃소싱 강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에코프로는 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제련과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생산 법인을 설립해 코스트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1분기 내에 중국 GEM과 통합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니켈 등 주요 광물자원을 경쟁사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공급받아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해 배터리 셀 회사는 물론 자동차 OEM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2일 오창 에코프로 본사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특히 하이니켈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에코프로는 가격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양극재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채 창업주는 "우리의 생존법은 가격은 확 낮추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뿐"이라며 "경쟁사 대비 가격은 낮고 기술력은 높은 기업만이 미국에, 유럽에 진출할 수 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또 에코프로씨엔지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제고키로 하고 합병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튬 가공을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리사이클을 맡고 있는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은 전기차 캐즘 이후를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술은 내재화하되 범용 기술은 외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 아래 R&D 아웃소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국내 대학은 물론 국내외 동종업계와 기술협력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에코프로는 사업구조 환골탈태를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환골탈태가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혁신의 DNA가 조직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임직원의 노후를 책임지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tack@newspim.com 2025-01-05 11: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