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선거 종료, ECB 추가 완화조치 기대
[뉴스핌=유혜진 기자] 8일 국내 증시는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한 주를 시작했다. 다우지수가 소폭 하락한 반면 S&P500과 나스닥지수는 상승했다.
프랑스와 그리스 선거가 종료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은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그리스 선거 결과와 독일의 지방선거 결과 등을 보면 무조건적인 긴축 철회보다는 합리적인 긴축과 성장 방안의 조화에 대한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며 "유럽 선거의 영향은 발전적인 방향으로 진행되는 과정이라 볼 수 있고 선거 결과가 예상됐던 방향인만큼 오히려 선거 종료로 인해 불확실성이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적인 완화조치 기대 역시 투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앞서 라자드캐피탈마켓의 아트 호간 전략가는 "그리스와 프랑스 선거 결과로 인해 유럽중앙은행의 추가적인 완화 조치가 더욱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7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연계 코스피200선물은 전날대비 1.80포인트, 0.69% 오른 261.35로 거래를 마감해 오늘 증시가 상승 출발할 것을 예상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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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