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필립스(대표: 김태영, www.philips.co.kr)와 래어달 메디컬 코리아(대표: 박태훈, www.laaerdal.co.kr)가 오는 6일 사단법인 ‘한국달리는의사들’ 등의 주최로 서울 한강둔치 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소아암환우돕기 제 9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 급성심정지 환자의 치료를 위한 필립스 하트스타트 AED 30대를 지원함으로써, 국내 마라톤 대회의 안전을 위한 노력에 동참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무상지원하는 하트스타트 FRx AED 30대는 매 코스 1km 마다 배치돼, 위급상황 시 응급구조사의 심폐소생술에 활용될 예정이다. 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자동제세동기)는 급성심정지 환자의 상태를 자동분석한 후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 박동을 정상화하는 의료기기이다.
필립스 하트스타트 FRx AED는 기기가 환자의 심장 리듬을 자동분석하는 시간이 8.4초에 불과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급성심정지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사용법이 쉽고 견고하며, 어린이와 성인 모두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대거 참여하는 마라톤 대회에 최적의 기능을 구비했다는 평가다.
필립스가 마라톤 대회에 AED를 지원하는 것은 지난 4월에 열린 강화바다사랑마라톤 대회에 이어 올 해 들어 두 번째로, 2009년부터 이번 대회까지 약 100여 대의 AED를 각종 마라톤 대회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필립스는 지난 2010년과 2011년에도 래어달 메디컬 코리아와 함께 하트스타트 AED 25대를 ‘소아암환우돕기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 지원한 바 있다.
'한국 달리는 의사들'의 이동윤 회장(외과전문의)은 “소아암환우돕기 서울시민마라톤대회는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환우의 치료비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행사”라면서, “하트스타트 AED 지원으로 참가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달릴 수 있게 돼, 좋은 목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필립스의 김태영 총괄대표이사는 “마라톤은 갑작스러운 장시간 운동에 따른 심장의 무리로 급성심정지가 발생하기 쉬운 대표적인 운동 중 하나”라면서, “필립스는 성공적인 심폐소생술을 위해 필수적인 AED를 마라톤 대회에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마라톤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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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