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유진그룹이 하이마트 경영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하이마트의 최대주주인 유진기업은 책임경영을 통해 경영정상화와 시장의 신뢰회복에 매진, 매각작업도 주식거래정지 해제 직후에 즉시 재개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최대주주인 유경선 유진기업 하이마트 대표는 "단독대표가 아닌 재무부문의 대표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영업부문은 하이마트 내부의 신망 받는 인물로 금번 이사회 이후 10일 내에 경영지배인(영업부문 대표이사 권한 대행)을 선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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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
또 매각작업과 관련, 주식거래 정지가 해제된 직후 매각주관사인 '시티 글로벌 마켓증권'과 긴밀히 협의해 매각작업을 즉시 재개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아울러 유 대표는 "소액주주를 비롯한 투자자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주식 거래 정지가 장기화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하이마트의 최대주주로서 모든 책임을 지고, 하이마트의 경영투명성 회복 및 경영 정상화를 최우선적으로 실천함으로써 빠른 시일 내에 주식거래가 재개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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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