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영국과 풍력 등 다양한 에너지기술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지식경제부는 27일 영국 기업혁신과학부와 원자력에너지, 청정에너지, 환경기술 등에 관한 한-영 에너지기술 협력 MOU를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산업·기술 협력에만 머물러 있던 영국과의 기술협력이 원자력기술,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기술 분야로 확대될 전망이다.
조석 지경부 2차관은 영국 기업혁신부와의 논의를 통해 “양국간 풍력, CCS(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분야의 한영협력 성공사례를 토대로 에너지기술 분야에서 공동 R&D와 기술 상용화 협력, 대표단 상호방문, 연구원 교환, 인력양성과 교육 교류 등 활발한 협력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한국풍력산업협회와 영국재생에너지협회(Renewable UK)는 양국간 풍력 기술 교류와 교역 증진을 위해 지식경제부 조석 차관과 에너지기후변화부 임석하에 협력 MOU를 체결했다.
영국은 2023년까지 총 47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할 계획으로 이번 MOU를 계기로 영국 풍력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한편 조석 차관은 4월25~26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제3차 클린에너지장관회의(The 3rd Clean Energy Ministerial)에 참석해 클린에너지 확산전략으로 한국의 녹색성장정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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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