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삼성전자가 애플의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71% 상승한 13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와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CS 등 외국계 창구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종가 기준으로 나흘만에 130만원 선을 회복하게 됐다.
애플이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국내 대표 IT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후광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애플은 지난 2분기에 116억2000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에 기록한 59억8000만 달러에 비해 94.3% 증가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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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