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셰일가스 기술, 美 성장 견인차 된다 - FT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우동환 기자] 과거 미국의 성장세를 이끌었던 컴퓨팅 기술과 같이 셰일 가스 추출 기술이 앞으로 미국 경제의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즈는 혈암에서 셰일 가스를 추출해내는 프랙킹 기술에 따른 에너지 가격의 하락으로 향후 10년간 미국 경제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셰일가스(Shale Gas)는 진흙이 쌓여 만들어진 퇴적암 셰일층에 존재하는 천연가스다. 셰일층의 불투과 암석층 때문에 이동하지 못하고 잔류한 것인데. 그 동안은 기술이 없어 채굴하지 못했으나 2000년대 들어 셰일층에 수평으로 삽입한 시추관을 통해 물, 모래, 화학약품의 혼합액을 고압으로 분사해 암석에 균열을 일으킨 후 포집하는 프랙킹 기술이 발전되면서 생산이 본격화되고 있다.

기술혁신으로 북미 셰일가스 탐사 및 개발 단가가 2007년 1000입방미터 당 73달러 선에서 2010년에는 31달러까지 낮아졌다. 이에 따라 북미 셰일가스 생산량도 2000년 84억 입방미터에서 2010년에는 1288억 입방미터까지 15배 이상 증가했다. 셰일가스 매장량은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187조 4000억 입방미터로 전 세계가 60년 가까이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알려졌다.

FT지는 앞서 지난 1990년대 미국 경제자문위원회(CEA)가 2000년대 미국의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지만 컴퓨터의 보급으로 예상이 빗나갔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실제로 CEA는 200년대 미국의 성장률이 3%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지만 컴퓨터의 보급으로 미국 경제는 10년간 대부분 3% 이상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마찬가지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셰일 가스의 공급으로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면서 앞으로 10년간 미국의 성장률을 이끌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프랙킹 기술로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면 화학제품을 비롯해 제조업의 수출 경쟁력이 살아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프랙킹과 같은 기술이 발전하면서 천연가스 가격이 안정되면 미국의 성장률을 1% 이상 끌어올리는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낮은 에너지 가격이 상품 시장에만 영향을 줄 뿐 전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지만, 이런 주장은 앞서 CEA가 컴퓨터의 보급을 예상하지 못한 것과 비슷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FT는 주장했다.

신문은 4가지 이유를 들어 셰일 가스 추출 기술이 앞으로 미국 경제 성장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 미국은 셰일층에서 천연가스를 추출할 수 있는 완벽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석유시장의 독점적 시장 구조를 깰 수 있다는 관측이다.

또한 이 기술은 미국의 제조업체들에게 중국과 일본, 한국 등 경쟁 업체들과 비교해 최대 80%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미국 금융시장에서는 안정적인 선물 거래를 유지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개방적인 공급 시스템으로 프랙킹 기술로 인한 경제 효과가 한 곳으로 집중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문은 결과적으로 셰일 가스 기술이 미국 경제 거의 전 분야에 투자 붐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했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