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LG전자, 일등 노조 비법 해외에 전수한다

기사입력 : 2012년04월24일 09:47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가 일등 노경(勞經) 문화를 해외로 확산한다. 

LG전자 노동조합은 2010년 1월 노조와 회사의 발전적인 동반자 관계를 모색하고 고객을 위한 가치창출에 앞장서는 노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Union Social Responsibility)’을 국내 기업 최초로 선포했다.

‘노조의 사회적 책임’은 기업시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노조 활동이다.

<사진설명> LG전자 배상호 노조위원장(맨 오른쪽)이 23일 오후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의 LG전자 강서빌딩에서 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 노동조합 일행에게 LG전자 노조 및 노조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올해 LG전자 노조는 국내의 USR 활동을 해외법인으로 전파해 선진 노경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

이의 일환으로 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 노조가 LG전자의 선진 노경문화를 배우기 위해 직접 한국을 찾았다. LG전자는 인도네시아법인 노조에게 LG전자 USR의 의미와 활동, 현장의 우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법인 1,2공장 노조 위원장 일행은23일부터 27일까지 본사, 구미, 창원 사업장을 순회하며 사업장별 품질혁신 생산현장과 USR 혁신사례를 체험할 계획이다.
 
LG전자 노조는 인도네시아법인 노조와 협의를 통해 해외법인의 현황을 반영한 USR 방향과 실행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해외법인 노조가 품질강화 활동을 비롯 사회공헌, 탄소 저감활동 등 다양한 USR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LG전자 배상호 노조위원장은 “2010년 국내업계 최초로 USR를 선포하고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해 진일보한 노경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 해외법인으로 USR 활동을 지속 확대해 일등 LG, 일등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