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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교과목별 인터넷윤리 심층 교육자료 개발

기사입력 : 2012년04월18일 14:32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노경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서종렬)은 학교 정규 교과시간 중 인터넷윤리 교육 활성화를 위해 일선학교 교사와 신규 교과서 제작 출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인터넷윤리 교육 참고자료집’을 개발해 배포했다.

초·중·고 인터넷윤리 교육 참고자료집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발표한 2007(2007년 2월 공시) 및 2009 개정 교육과정(2011년 8월 공시)과 현행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인터넷윤리 교육 콘텐츠 목록을 매칭해 제시했다.

또한 동 자료는 인터넷윤리교육정보시스템(www.nethics.kr)과 한국검정교과서 협회의 공식홈페이지(www.ktbook.com)에 등록해 교육 콘텐츠의 목록을 클릭할 경우 해당자료로 바로 접근, 수업 및 교과서 집필시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했다.

최근 악플, 안티카페 등 청소년의 사이버폭력 행위가 위험수위를 넘어서면서 청소년의 인터넷문화를 정화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규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터넷윤리 보조교재, 동영상, 음원 등의 교육 콘텐츠의 제공은 일선 학교의 청소년 인터넷윤리 교육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집 개발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본 자료집 개발을 통해 미래 인터넷 사회를 선도할 청소년들이 학교 정규교육을 통해 인터넷윤리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향후 이와 같은 인터넷윤리 교육 내실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노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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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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