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한국닌텐도는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게임을 3D로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휴대형 게임기 '닌텐도 3DS'를 공개했다.
17일 닌텐도는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미디어 체험회를 열고 '닌텐도3DS' 출시일과 출시타이틀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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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히로유키 한국닌텐도 사장이 17일 오전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닌텐도 3DS' 미디어 체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닌텐도 3DS'는 닌텐도 DS의 후속 기종으로 특수 안경을 쓰지 않고도 3D 영상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본체에 내장된 두 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3D 동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
닌텐도 3DS는 전 세계 1억 5천만 대 이상의 판매량(2011년 12월 말 기준)을 기록하고 있는 '닌텐도 DS' 시리즈의 후속 기종이다.
특수 안경을 쓰지 않고도 3D 영상의 게임을 즐길 수 있고, 통신 기능, 3D 동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AR 기술을 이용한 소프트웨어 등, 지금까지 체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놀이를 제공한다.
이에 한국닌텐도는 폭넓은 층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마리오 시리즈의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 '슈퍼 마리오 3D랜드', '마리오 카트 7', '마리오와 소닉 런던 올림픽' 이외에도, '동물의 숲', '스타폭스 64 3D',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nintendogs + cats', '슈퍼 포켓몬 대격돌' 등의 소프트웨어를 연내에 발매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넥슨모바일(메이플스토리3DS)을 비롯한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사에서도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를 발매할 예정이다.
'닌텐도 3DS'는 COBALT BLUE(코발트 블루), MISTY PINK(미스티 핑크), COSMO BLACK(코스모 블랙)의 3가지 색상으로 오는 28일에 발매되며, 희망소비자가격은 각각 2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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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