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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2 TIPA 어워드' 대거 수상

기사입력 : 2012년04월16일 11:0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는 16일 신개념 컴팩트 카메라 미러팝 MV800을 비롯해, 갤럭시 넥서스 스마트폰, 전문가용 광시야각 LED모니터 A850, 삼성 OLED TV가 사진 영상 관련 최고 권위의 TIPA(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TIPA 어워드에서 삼성전자 미러팝 MV800이 'Best General Compact Camera'로 선정됐으며, 갤럭시 넥서스는 'Best Mobile Imaging Device', 전문가용 광시야각 LED 모니터 S24/27A850는 'Best Photo Monitor', OLED TV는 'Best Photo TV Display' 상을 각각 수상했다.

'Best General Compact Camera' 상을 수상한 미러팝 MV800은 다양한 각도에서 일상의 멋진 사진을 담아 낼 수 있도록 180도 회전 가능한 3인치 대형 팝업 터치 스크린을 탑재해 촬영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

또한, 26mm 광각 5배줌 슈나이더 렌즈와 1620만 고화소 CCD를 내장하고, 스마트 터치 3.0을 탑재해 다양한 효과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갤럭시 넥서스는 고해상도의 사진과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광시야각 수퍼 아몰레드를 탑재해 'Best Mobile Imaging Device' 상을 수상했다.

전문가용 광시야각 LED 모니터 S24/27A850는 PLS(Plane to Line Switching) 광시야각 패널이 적용되어 정확한 색상을 구현해 줄 뿐 아니라 상하좌우 178도 어떠한 각도에서도 색의 흐려짐없이 또렷한 영상을 볼 수 있다.

또한, HDTV 화질보다 4배 선명한 2560×1440 픽셀의 고해상도를 구현하고, 두 개의 PC를 동시에 연결해 화면을 분할해 두 개의 스크린으로 사용할 수 있는 'PBP(Picture by Picture)' 기능도 탑재하고 있어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지난 CES에서 최초로 공개된 55인치 삼성 OLED TV도 'Best Photo TV Display' 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포토키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TIPA는 주요 카메라 및 영상관련 전문지 편집장들이 모여 구성한 단체로 매년 세계최고의 카메라와 이미징 관련 제품들을 선정, 심사해 'TIPA 어워드'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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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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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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