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을서 민병두 후보에 밀리자 트위터 정계은퇴 선언
[뉴스핌=김지나 기자] 4·11 국회의원 선거가 개표 중인 가운데 새누리당 홍준표 의원은 11일 “30년 공직생활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자신이 출마한 서울 동대문을의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민주통합당 민병두 후보에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자 트위터에 이 같은 글을 올렸다.
11일 트위터에 정계은퇴를 선언한 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사진: 김학선 기자] |
홍 의원은 “이제 자유인으로 비아냥 받지 않고 공약으로부터도 해방되는 자유를 얻었다”며 “지난 11년간 홍준표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9시 49분 현재 개표결과 동대문을은 개표율 52.6%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민 후보 53.1 %, 홍 후보 44.7%로 민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