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진보 12~18석 예상…야권연대 143~165 전망
[뉴스핌=노희준 기자]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연대가 새누리당을 12~18석을 앞설 것으로 예상돼 19대 국회는 '여소야대' 국회가 될 전망이다.
11일 오후 6시 발표된 4·11총선 K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통합당은 131~147석을, 통합진보당은 12~18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두당의 의석을 합할 경우 최소 143석, 최대 165석이 나와 131~147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새누리당 의석수보다 많아진다.
이는 보수정당인 자유선진당의 의석수(총 3~6석)를 새누리당 의석수와 합한 것보다 앞선 것이다. 두 당의 의석수를 합하면 최소 133석, 최대 153석이 나온다.
새누리당은 지역에서 108~121석을, 비례에서 23~26석을 얻을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111~125석의 지역구 의석을, 20~22석의 비례대표 의석을 획득할 것으로 예측됐다.
통합진보당은 6~11석의 지역구 의석과 6~7석의 비례대표 의석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됐다.
선진당은 지역의석으로 2~4석을, 비례대표 의석으로 1~2석으로 총 3~6석으로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소속은 지역에서 1~2석을 거머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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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