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경기도 외투기업협의회와 5일 오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국내에 투자하는 일본계 외투기업에 종합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652개에 이르는 경기도 소재 일본 외투기업 및 향후 국내에 진출하는 일본계 외투기업에 대한 금융, 법률 등의 종합서비스 지원이 목적이며,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경기재팬클럽 정기 세미나 개최 장소 제공 및 각종 금융정보 및 투자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신한은행 이동대 부행장, 경기도 외투기업협의회 임병훈 회장, 경기재팬클럽 가와노 토오루 회장, 김앤장 김재구 변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소재 외투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협약내용의 성실한 시행을 위해 참여 기관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한은행과 경기도 외투기업협의회는 "경기도 소재 미국기업에 대해서도 같은 내용의 서비스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올해 3월에 외투기업들의 유동성 확보와 금리혜택을 도와주는 외투기업 전용 상품인 '신한 외투기업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대출은 0.5% 금리우대와 배당금 송금시 추가 0.20% 금리를 감면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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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