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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이정희 "야권단일후보로 바꿔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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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 공동기자회견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29일 야권단일후보의 승리를 다짐하는 회견을 갖고 야권연대에 힘을 실어주기를 당부했다.

양당 대표는 29일 오전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4·11선거는 바꾸는 선거다"라며 "주저하실 것 없이 표를 오직 야권단일후보에게 주시라"고 강조했다.

한명숙 대표는 "(4·11총선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을 결정하는 선거"라며 "바꿔야 대한민국의 품격이 살아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이 바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심판하는 선거다"라며 "민간인을 마구 사찰하고 사찰하는 것이 들통이 나니까 돈을 들여서 입막음을 하고 은폐하고 국기의 문란을 마음대로 저지르는 정권 심판해야 되지 않겠는가"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간판을 바꾸고 옷을 갈아입었다고 속 내용까지 달라졌다고 또 속으면 안 된다"며 "두 번 속으면 대한민국은 추락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반값등록금 우리 모두 19대 국회에서 제1호 법안으로 만들어서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자"며 "새누리당 가족행복 공약을 보니 노령연금이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이 말하는 맞춤형 복지는 가짜"라며 "야권연대가 힘을 합쳐서 진짜 복지시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함께 참석한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야권연대의 길 쉽지 않았다"며 "오늘 이 자리를 위해 용퇴하신 양당의 많은 후보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야권연대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일으켰던 저 또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 공동대표는 "우리는 서민의 삶을 지키는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이 세상 땀흘려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삶을 지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저희 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 그리고 시민사회는 저희가 19대 여소야대 국회를 만들면 실천해나갈 공약들을 아주 자세하게 합의했다"며 부정과 비리와 부패가 아닌 서민의 삶을 지키고 노동자의 희망을 여는 새로운 정치를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것을 하기 위해서 이 야권연대에 함께 하고 있는 많은 분들을 우리는 야권단일후보로 여러분께 내보였다"며 "투표하십시오! 투표하시면 이길 수 있습니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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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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