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방 자치단체의 물가 안정모범사례를 다른 지역으로 확산시키기로 했다.
정부는 29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점검결과 및 지자체별 우수사례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에 물가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곳은 3월에는 부산,광주 등 5개 광역단체와 수원시,목포시,경주시 등 47개 기초단체 등 모두 52개 자치단체 등 52개다.
이들은 지방공공요금 인상 동결, 지방상수도 관리를 수자원공사에 위탁하는 등 경영효율화와 사이버장터 공동구매 할인서비스(20~50% 할인) 등을 통해 물가 안정을 추진했다.
박 장관은 "정부는 우수 자치단체들의 모범사례를 다른 자치단체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평가 결과를 각 부처에 통보하여 중앙정부 차원의 자치단체 공모사업 선정시 우대하도록 하고 분기별로 평가결과를 대외공표(7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개인서비스 가격 안정을 위해 착한가게의 확대와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요금ㆍ조세ㆍ금융 등 인센티브를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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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