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하이닉스반도체(대표 권오철)가 SK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첫 주총에서 하이닉스란 사명을 'SK하이닉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23일 하이닉스는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11년만에 SK하이닉스로 사명을 변경하는 것과 상정된 안건이 모두 승인됐다고 밝혔다.
<사진=김학선 기자> |
이날 권오철 하이닉스 사장(사진)은 "지난해 소유구조 변화와 기술경쟁력 강화 등 경영 전반에 걸쳐 큰 변화와 기회를 마련했다"며 "올해는 SK와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 하고 문화 융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정기주주총회는 사명 변경 안건 외에 재무제표, 이사보수한도 총 50억원 승인 등 안건이 별 탈없이 승인되고 25분 만에 끝났다.
한편, 이날 SK텔레콤의 주총에서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하이닉스의 경영안정화와 SK텔레콤과의 시너지 효과륵 극대화해해 큰 틀의 ICT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장기적인 포석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