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삼성물산(대표이사 정연주)은 마포구 용강동 285번지 일대 용강 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마포 리버웰’을 본격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동,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된다. 총 563가구(임대 97가구 포함)로 이 중 11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 41가구(일반분양 16가구), 84㎡ 344가구(일반분양 39가구), 114㎡ 81가구(일반분양 60가구)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으며 평균 분양가가 3.3㎡당 1880만~1990만원대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다.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래미안 용강 1차(2003년 3월 입주) 3.3㎡당 평균 매매가 1940만원대이며, 래미안 공덕 3차(2004년 입주) 3.3㎡당 평균 매매가 2110만원대, 래미안 공덕 5차(2011년 입주) 3.3㎡당 평균 매매가 2140만원대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2순위 동시청약이 이뤄지며 4월 2일에 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 6일, 계약기간은 4월 12일, 13일, 16일이다. 입주는 2014년 하반기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근처(한강대교 북쪽)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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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