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네네치킨을 운영하는 혜인식품은 지난 17일 아산나눔재단과 숭실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생활창업 아카데미’에서 현철호 혜인식품 대표이사가 ‘1000개의 치킨 프랜차이즈’라는 주제로 ‘긍정’의 경영, ‘고객만족’ 경영, ‘맛’의 경영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현 대표는 1995년 닭고기 가공업체로 출발해 1999년 네네치킨 사업본부를 설립, 네네치킨을 1060여 개의 치킨 프랜차이즈로 이끈 주인공이다.
현 대표는 강연에서 프랜차이즈 성공전략과 생생한 경험담을 전했으며, 식품업계 창업에 있어 품질과 영업방법, 포장방법, 매장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또한, 창업뿐 아니라 인생 전반에 걸친 마음가짐도 진솔하게 전했다.
그는 “‘운’이란 없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자신이 과거에 했던 일들을 기억 못하는 것 뿐이지, 과거의 좋은 생각과 좋은 행동 그리고 수많은 연습과 노력들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그것을 ‘운’이라고 부르는 게 아닐까”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대학생 박세영 씨는 “요즘 대학생들 취업고민이 많은데, 취업보다 창업에 관심이 많아 강연에 참석했다”며 “강연을 통해 현 대표님의 창업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현 대표의 힘들었던 청년시절 이야기를 통해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생활창업 아카데미’는 3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일반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창업 아카데미로 CEO 특강과 창업전문가의 강연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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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