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지난 달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 금리가 1월보다 하락했다.
은행연합회는 15일 2월 신규취금액기준 코픽스 금리가 3.73%로 1월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2월중 은행채 금리와 양도성예금증서(CD)91일물 금리가 하락한 것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은행채(1년 만기, AAA) 금리는 1월 평균 3.56%에서 2월 평균 3.54%로 하락했다. CD91일물 금리도 3.55%에서 3.53%로 내렸다.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도 1월에 비해 0.02%포인트 하락한 3.94%로 고시됐다.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는 시장금리에 비해 변동폭이 작고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 금리는 월중 신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을 가진다는 게 연합회의 설명이다.
은행연합회는 “따라서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런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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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