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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미인' 대한항공 조현민, 이번엔 승무원 된다

기사입력 : 2012년03월13일 14:57

최종수정 : 2012년03월13일 18:07

- 진에어 객실승무원 교육..서비스향상 차원

[뉴스핌=정탁윤 기자]  평소 온라인게임 스타크래프트를 즐겨 마니아들사이에서  'e스포츠 여신'으로 불리는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30, 사진)가 이번엔 승무원에 도전한다.

조 상무는 대한항공에서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소속으로 대한항공의 광고  '어디까지 가봤니' 시리즈를 주도하는 등 광고업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대한항공의 자회사격인 저가항공사 진에어 등기이사에 올라 진에어 마케팅담당(전무)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13일 진에어에 따르면 조 전무는 진에어 객실승무원으로 현장 근무를 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주간 신입 진에어 객실승무원들과 함께 승무원 안전 교육을 받는다.

이처럼 조 전무가 진에어 객실승무원으로 직접 나서기로 한 것은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진에어의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조 전무가 자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무가 이번 2주간 받게 되는 객실승무원 교육은 항공기 시스템 등 기본적인 이론에서부터 비상장비 사용, 비상구 탈출 요령 등 실습교육까지 객실승무원이 갖춰야 할 항공기 안전 교육에 대해 이뤄진다.

조 전무는 교육을 마친 후 진에어 객실승무원 유니폼인 청바지를 입고 항공기에 탑승해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녀는 개인 트위터에서 “진에어 객실승무원 교육 확정됐다. 나비 한 마리가 더 멀리 날수 있도록 성원해달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조 전무는 지난 2008년 진에어 출범식때부터 시작해 기자간담회, 2009년부터 매월 진행되는 그린콘서트, 진에어 스타리그 2011 등 진에어의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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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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