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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맞수]토요타 VS BMW, 수입차戰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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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현대차에 이어 독일차 겨냥…수입차 판도 변화 생기나

[뉴스핌=김기락 기자] “토요타의 도전은 독일차 아성을 깰 것인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최근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의 뉴 제너레이션 GS를 선보였다.  이 회사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를 경쟁상대로 지목했다. 수입차 업계는 국내 시장 판도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나카바야시 사장이 겨냥한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국내 수입차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독일차 빅3다.

특히 나카바야시 사장은 토요타와 렉서스 신차발표회 때마다 경쟁 차종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등 자신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일본차 업계에서는 토요타 뉴캠리와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GS 등이 일본차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독일차 업계는 일본차와 독일차의 선을 명확히 긋고 있다. 아무리 일본차가 좋아지고 판매 가격을 낮추더라도 독일차를 이길 수 없다는 뿌리 깊은 우월적 관념을 고수하는 것이다.

업계는 뉴 제너레이션 GS가 일본차와 독일차의 자존심 경쟁의 촉발제가 될지 주시 중이다. 차종 대 차종 경쟁을 넘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차와 독일차의 보이지 않는 승부가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올초부터 일본차 성장세가 두드러진데다 지난달 토요타 뉴캠리가 독일차를 모두 제치고 수입 베스트셀링카 1위를 차지한데서 비롯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 지난달 뉴캠리는 721대가 팔려 철옹성처럼 1위를 지켜온 BMW 5 시리즈를 단박에 밀어내며 1위 자리를 빼앗았다.

BMW 520d는 485대, BMW 528은 406대 판매돼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그동안 국내 수입차 시장을 독주한 BMW의 아성을 뉴캠리로 깬 것이다.

업계는 나카바야시 사장이 뉴 제너레이션 GS의 경쟁 차종으로 지목한 독일차가 BMW로 해석하고 있다.

또 한국토요타자동차와 BMW그룹코리아는 경영적인 측면에서도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사회공헌활동이다.

양사는 한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하며 성장해왔다. BMW그룹코리아는 지난해 자본금 20억원으로 BMW미래재단을 설립했고 한국토요타는 환경 및 교통안전,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아우디와 메르세데스-벤츠 등 독일차와 상반된 모습을 보인 것이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단순히 판매에 급급하지 않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한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타 메이커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입차 마케팅 담당 임원은 “토요타와 BMW는 일본차와 독일차의 승부를 앞세워 수입차 전체 시장의 크기를 늘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BMW가 19.11%로 1위다. 이는 전년 대비 36.5% 증가율에 따른 것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같은 기간 점유율 11.39%로 전년 동기 대비 206.1% 뛰어올랐다. 순위로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에 이어 4위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철옹성 같은 독일차에 도전장을 던져 수입차 시장 판도 변화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은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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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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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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