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12일 오전 8시 5분경 지하철 5호선 왕십리역에서 지하철 기관사 이모(43세)씨가 마천 방향 열차에 뛰어들어 숨졌다.
이 사고로 마천 뱡향 지하철 운행이 20여분간 중단됐으며 오전 8시 23분경 재개됐다.
투신한 이씨는 직원용 스크린도어를 통해 선로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찰 측은 이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이씨는이 날 오전 6시 48분부터 7시 55분까지 1시간 가량의 운행 업무를 마치고 다음 근무자와 교대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17분 경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는 오이도행 전동차의 출입문 고장으로 15분간 운행이 지연됐다. 코레일 측은 출입문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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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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