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울시가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등 도시고속도로 사고취약지점에 대한 보강 공사에 나선다.
시는 시내 도시고속도로 125.7㎞ 전 구간을 점검하고 성산 진입램프 등 사고취약지점 25곳에 지점별 안전 보강공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강공사는 지점별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맞춤형 공사로 지난 11월 이후 추락사고가 세차례 발생한 내부순환로를 비롯해 도로 끝이 어두운 5곳에는 가로등이 설치된다. 아울러 사고 취약지점별로 방호벽, 갈매기표지 추가 설치, 화단 철거 등 안전시설을 등도 보강된다.
강변북로 광진교 북단 접속구간 등 19개 구간에는 도로가 끝나는 부분엔 방호벽과 함께 6m 간격으로 곡석 구간임을 알리는 갈매기 표지를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산진입램프를 비롯한 8곳의 화단은 모두 철거된다.
한편, 시는 속도위반이 빈번한 길음램프 주변과 마장램프 주변에는 구간 과속단속카메라 도입을 위해 서울경찰청과 협의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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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