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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 TV 영국에서 '완벽한 TV' 호평

기사입력 : 2012년03월06일 11:0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최근 출시된 2012년형 삼성 스마트TV가 압도적인 화질과 기능, 빼어난 디자인을 앞세워 영국 AV 제품 전문 매체에서 극찬을 받았다.

삼성전자 2012년 프리미엄 제품인 ES8000 시리즈는 지난 1월 영국의 기술 관련 전문 잡지 '위치(Which)'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데 이어, 최근 '왓 하이파이(What HiFi)' 평가에서도 만점을 받는 등 관련 업계의 권위 있는 매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왓 하이파이'는 영국 내에서 최고의 권위와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는 AV 분야의 전문 잡지로 최근 2012년형 삼성 스마트TV 'UE55ES8000'에 대한 제품 평가에서 5점 만점에 5점을 부여했다.

'왓 하이파이'는 사용자가 음성, 얼굴, 동작만으로 TV를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인터렉션(Smart Interaction)' 기능과 뛰어난 화질, 빼어난 디자인과 사용자를 배려한 다양한 기능에 주목했다.

특히, '완벽한(Fully Loaded) TV' 라고 표현하며, 삼성 TV에 탑재된 음성인식 소프트웨어의 단어들이 놀라울 정도로 섬세하다고 표현하며 삼성전자 ES8000시리즈가 TV 시장이 가야할 분명한 방향을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화질에 대해서도 "고화질 영상을 재생했을 때 불평을 할 이유가 전혀 없고 영상에서 빛이 나고 명암비가 훌륭해 깊이있는 표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3D 기능에 대해서도 "우리가 지금껏 보아 온 TV 중 가장 밝은 3D화면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화면 재생으로 눈의 피로도가 없다"고 평가했다.   

디자인에 대해서도 "ES800 시리즈는 초슬림 베젤에 두께도 얇게 구현하여 TV를 매력적이고 독특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하며 "삼성의 초슬림 베젤 디자인은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할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소비자를 생각한 맞춤형 컨텐츠를 제공하며,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다양한 온라인 기능을 즐길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최근 영국의 유명 전자제품 전문 잡지인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도 삼성전자 ES8000 시리즈를 최고의 스마트TV 제품으로 발표했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큰 TV의 발전을 보여 준 이 제품은 앞으로 출시될 다른 TV에 커다란 위협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10점 만점에 9점을 주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이상철 전무는 "ES8000 시리즈에 대한 연이은 호평은 다른 제품들과 비교를 불허하는 압도적인 성능과 디자인을 채택한 것에 따른 당연한 결과"라며, "ES8000 시리즈를 앞세워 전 세계 스마트TV 시장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7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를 달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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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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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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