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오로라월드(이하 오로라)가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최영일 사장을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워너브라더스’는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미국의 영화 배급 및 제작 회사인 할리우드의 메이저 영화사다. 최영일 사장은 그 동안 자회사인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에서 '루니툰' 등 히트 캐릭터를 국내에 소개하는데 앞장섰다.
최영일 사장은 미국 동부 미시간대(Eastern Michigan University. Michigan, USA), 국제경제학 석사 출신으로 그동안 주로 해외 사업을 진행하면서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사장, 월트 디즈니 컴패니 코리아 사장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을 주도했다.
오로라 관계자는 "오로라월드는 이번 최영일 사장 영입을 통해 캐릭터완구 업계 글로벌 2위 회사에서, 세계적인 기업들과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적인 캐릭터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일 사장은 이번 23일 주주총회에서 선임 될 예정이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